아차산을 오르면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고양이도 보고, 단풍든 나무들도 보고, 미션도 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경북대 간호 수련생님들을 대상으로 소망나무에서의 회복과 경험을 발표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많이 남네요. 김치도 아삭하게 맛있어서 엄마도 좀 드리고, 보쌈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2030자조모임에서는 세종대 뮤지엄에 가서 전시회 감상을 하며 영감도 받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당사자분들과 친목도모도 했습니다. 모임 이름은 '우리끼리'라고 지었습니다. 취업자 자조모임에서 소망나무의 도움으로 많이 회복하셔서 KT희망나눔재단에서 일하시는 당사자분, 정립회관에서 일하시는 당사자 분, 자립주택에 거주하시는 당사자분의 경험담을 들으며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많이 얻었고, 회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